지난 5월 28일에 개최된 ‘파주시 청소년 예술제’ 밴드 부문에서 율곡고등학교(교장 이주은) 학생들이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넘어, 율곡고가 자랑하는 탄탄한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학생들이 땀 흘려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입시 맞춤형 방과후학교, 수상의 든든한 밑거름 되다.
율곡고는‘예술중점학교’로서 음악 대학 입시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방과후학교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파주시 청소년 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밴드 학생들 역시 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현재 율곡고의 방과후학교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 안에서 음악 대학 입시를 완벽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학 입시 전문 강사진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음악 이론 , 기악 합주, 일렉 기타, 건반 ·실용작곡, 보컬, 드럼, 미디(MIDI), 클래식 피아노 등 실용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인문계고 속 ‘예술 중점학교’…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율곡고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인문계 고등학교 트랙 안에서 ‘예술 중점학교’의 이점을 완벽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발맞춰, 음악 관련 다양한 전문 교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대거 편제했다.
음악중점반 학생들은 정규 수업 시간을 통해 시창·청음, 공연실습, 음악 전공 실기, 음악이론, 음악사, 음악 감상과 비평 등 심도 있는 음악 교과를 체계적으로 배운다. 이는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깊게 할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 입시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무기가 되고 있다.
율곡고등학교 이주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입시를 탄탄히 준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 청소년 예술제 우수상이라는 훌륭한 성과까지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과 편제와 전문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해 예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전했다.
사교육 비용 부담 없이, 학교 안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율곡고등학교 음악 중점 교육과정의 내일이 더욱 기대된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