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이 지난 14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CIC)에서 ‘2026년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선정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고양형 TIPS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고양시 소재 창업기업이 민간투자사와 협력해 사업화·시장 진출 가속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의 투자 역량과 공공의 지원 체계를 연계해 초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위뉴–(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밀레니얼웍스–㈜페이스메이커스 ▲㈜브레인벤쳐스–㈜킹고스프링 ▲㈜이머티리얼랩–㈜그래비티벤처스 등 총 4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AI 연계형 체험 플랫폼, 멀티모달 AI 웹툰 현지화 기술, 차세대 반도체용 방열 신소재 등 다양한 미래산업 분야의 기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기업별 사업 추진 계획과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투자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사업비 집행 기준과 관리 지침 안내,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선정기업들은 약 6개월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며, 오는 하반기 IR 데이에서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후속 투자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고양형 TIPS는 민간투자와 공공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역 창업 지원 모델”이라며 “유망 기술창업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양시를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