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뉴스 > 사회 기사 제목:

IWPG 활동, 美 지방정부서 인정… 조지아주 최초 ‘세계여성평화의 날’ 지정

2026-05-14 10:03 | 입력 : GPN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미 지방정부 차원의 첫 공식 인정… 글로벌 평화 운동의 새로운 전기 마련


지난 4월 2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클레이턴 카운티가 이날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알리에카 앤더슨-헨리(Alieka Anderson-Henry) 의장은 여성의 리더십과 평화 기여를 골자로 한 5개 항의 선포문에 서명했다. 이번 선포는 IWPG(세계여성평화그룹)의 국제적 활동이 미국 지방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선포문 주요 내용
미국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가 공표한 세계여성평화의 날4월 26일 선포문 원문
<사진=IWPG> 미국 조지아주 클레이턴 카운티가 공표한
‘세계여성평화의 날(4월 26일)’ 선포문 원문.
앤더슨-헨리 의장이 서명한 선포문에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선포 이유가 담겼다.
1. 여성의 변혁적 역할: 여성은 연민과 리더십, 봉사를 통해 평화를 증진하고 공동체의 회복력을 구축해 왔다.
2. 지속 가능한 평화의 필수 요소: 여성의 목소리와 리더십은 글로벌 수준의 사회적 조화 달성에 필수적이다.
3. IWPG의 국제적 공헌: IWPG는 교육과 옹호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여성과 청년들이 평화 구축에 참여하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4. 지역사회 영감 제공: 지난 4월 25일 개최된 ‘여성역량강화 카페 및 오찬’은 여성들이 연대하여 평화 문화를 가꾸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5. 집단적 책임 의식: 평화 문화 조성은 모두의 책임이며, 여성들은 평화의 수호자이자 긍정적 변화의 리더로 요청받고 있다.
결문에서 앤더슨-헨리 의장은 “4월 26일을 클레이턴 카운티의 ‘IWPG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선포한다”며, 주민 모두가 평화 증진에 기여한 여성들의 공헌을 인정하고 기념할 것을 촉구했다.

■ 조지아주 최초 ‘세계여성평화의 날’ 지정
클레이턴 카운티는 애틀랜타 광역권의 주요 거점으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인접해 국제적 접근성이 뛰어난 다문화 도시다. 앤더슨-헨리 의장은 조지아주에서 최초로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선포한 지도자가 됐다.
평소 청소년 역량 강화와 협력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그녀는 선포 이후 지난 5월 5일 열린 카운티 위원회 회의에서 IWPG 애틀랜타팀으로부터 ‘여성평화 리더십상’을 수여받았다. 그녀는 수상 소감에서 “클레이턴 카운티의 여성으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멘토링하고 올바른 길을 걷도록 이끌어줘야 한다”며 “내년에도 다시 선포하자”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IWPG 애틀랜타팀 관계자는 “조지아주 내 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시점에 클레이턴 카운티의 공식적 지지를 얻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선포는 애틀랜타팀 출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디칼브·풀턴 카운티 사전 행사로 입지 다져
<사진=IWPG> 알리에카 앤더슨-헨리 의장과 IWPG 애틀랜타팀 관계
자들이 ‘세계여성평화의 날’ 선포문을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
선포 직전 열린 두 차례의 사전 행사는 지역사회 내 IWPG의 역할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4월 24일 디칼브 카운티 애그니스 스콧 칼리지(Agnes Scott College)에서 열린 ‘피스 테이블 토크’에는 여대생 85명이 참석해 평화를 주제로 소통했다. 이어 25일 풀턴 카운티 벅헤드 도서관에서는 ‘여성역량강화 카페 및 오찬’이 열렸고, 지역 여성 리더 41명이 모여 화합과 안전에 대한 공동 책임을 논의하며 평화 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 세계여성평화의 날 7주년… 글로벌 연대 강화
IWPG는 2013년 4월 26일 전 세계 여성들의 연대 결의를 계기로, 2019년 이날을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이번 기념일에는 서울을 비롯해 미국·호주·독일 등 14개국 53개 도시에서 수천 명이 참여해 평화 문화 정착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재순기자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GPN
지피엔로고

대표자명 : 손성숙 l 상호 : GPN l 주소 : 파주시 금월로 63 영남빌라 1동 101호
신문등록번호 : 경기,아51548 l 등록일자 : 2017년 5월 2일 l 발행인 : 손성숙 l 편집인 : 이만희 l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명달
전화 : 031)944-2800 l 팩스 : 031)941-0999 l 이메일 : 2999man@naver.com
Copyrightⓒ 2017 GPN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기사를 무단으로 도용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