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7일 토요일 운정중앙공원 일대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와 함께하는 가을 축제, '2026 파주페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파주페이 페스타’는 파주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매개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지난해 처음 열려 7,300여 명의 시민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규모를 키워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행사장에는 ▲베이커리존 ▲동물친구존 ▲키즈존 ▲농산물존 ▲사회적기업존 ▲소상공인존 ▲먹거리존 ▲책마을존 등 테마별 구역에 70여 개 전시(부스)가 마련돼, 파주의 특색 있는 제품과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설 무대에서는 비누방울행사(버블쇼), 무언극(마임쇼), 마술행사(마술쇼)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경서와 임창정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려 가을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받게 되어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3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파주페이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 가맹점을 직접 만나고, 지역화폐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기는 하루가 우리 동네 상권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한 만큼 차량으로 방문하는 시민은 인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될 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축하공연이 열리는 오후 6시 전후에는 행사장 일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파주페이 이용자에게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10월 기준 누적 회원 수는 46만여 명에 이른다. 시는 앞으로도 파주페이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