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지난 20일 파주세무서 국세 외 수입 체납관리단 기간제 근로자(실태확인원)들을 대상으로 과태료 업무 처리 절차와 민원 예방을 위한 맞춤형 강연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7월 출범한 ‘국세·국세 외 수입 체납관리단’의 활동 중 경찰청 과태료 징수 일원화에 따른 현장 혼선을 줄이고, 단기직 근무자들의 관련 법령 및 절차 이해도를 높여 체납 안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불만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그동안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과태료·과징금 등 세외수입 징수 업무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사전 단계로 경찰청 과태료 체납자 실태 확인 작업이 우선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 투입된 단기직 근무자들이 경찰청 과태료 관련 업무 숙지 부족으로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및 과태료 업무 담당자는 세무서를 방문해 ▲경찰청 과태료 징수 및 업무 처리 절차 ▲교통민원24 등을 활용한 체납액 조회·납부 안내 방법 ▲체납자 응대 시 유의 사항 ▲유관 기관 협조가 필요한 상황별 대응 요령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적극 전달했다.
특히 체납자 전화상담 및 방문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례를 집중 분석하고, 경제 사정에 따른 맞춤형 체납 관리(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 방향과 현장 소통 기법을 안내하여 직무 전문성을 제고했다.
최종상 파주경찰서장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직무 역량을 높임으로써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체납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