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와동동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심리적 충격과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파주보건소 및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시는 현장 중심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차 집중 운영 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마음안심버스’ 운영 기간을 연장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마음건강 선별검사(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안정용품(안대, 목베개 등) 제공 ▲필요시 재난 정신건강 평가 및 연계 상담 등이다.
마음안심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대에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운정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상담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하면 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 보호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주거시설과 심리지원 운영 상황을 확인했으며,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심리·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