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도서관센터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 ‘내 맘대로 고르는 독서토론 프리즘’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토론은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 화정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부터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과 예비 리더까지, 참여자가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3단계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독서토론은 수준에 따라 △입문 프리즘 △스펙트럼 프리즘 △포커스 프리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입문 프리즘’은 독서 초급자와 독서토론 입문자를 위한 과정으로, 오는 7월 21일과 28일 화정도서관 나눔터1에서 김리나 강사가 진행한다. 도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와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함께 읽으며,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서토론 경험자를 위한 ‘스펙트럼 프리즘’은 오는 8월 5일과 12일 화정도서관 꽃뜰에서 김선화 강사가 이끈다. 도서 「우리동네 도서관」,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를 읽고 독서 퀘스트 등 게임형 토론 기법을 실습하며 각자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시도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독서동아리 예비 리더와 활동가를 위한 심화 과정‘포커스 프리즘’은 8월 19일과 26일, 꽃뜰에서 지윤주 강사와 함께한다. 「우리들의 날개」, 「돌다리」를 주제 도서로 하며, 참여자들은 인터뷰 디스커션, 브레인 라이팅 등 심화 토론 모델을 익히고, 나만의 독서모임을 직접 기획·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각자의 독서 깊이에 맞는 토론 방법을 익히고, 독서의 진정한 재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민 주도형 독서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www.goyanglib.or.kr)을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 031-8075-90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