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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금융기관 공조 빛났다... 억대 리딩방 사기 예방 은행원에 포상

2026-09-07 10:49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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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의 이상 거래 포착과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대형금융피해 차단

파주경찰서는 지난 9월 3일 투자 리딩방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은행원 A씨는 지난 8월 24일 12시 13분경, 창구를 방문한 고객이 반복해서 고액을 이체한 정황을 수상히 여겨 이상 계좌로 감지한 뒤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여 확인한 바 해당 고객은 유명 유튜브 주식 채널을 빙자한 투자 리딩방 사기에 속아 이미 골드바 전달 및 송금 등으로 총 2억원 상당을 편취당한 상태였으며, 사기 범죄 일당은 신고 당일에도 보험과 적금을 해지하여 마련할 1억9천만원을 추가 요구하며 송금을 유도하였다.
당시 피해자는 조작된 수익률 인증 글에 속아 “정상적인 거래”라며 경찰관의 면담을 거부하였으나 은행원의 최초 정황 포착에 이은 경찰과 합동한 장시간 설득 끝에 피해를 깨닫고 추가 송금을 차단할 수 있었다.
현장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와 휴대폰 악성 앱 점검 등 2차 피해 예방 조치를 완료하고 사건을 파주경찰서 통합수사팀으로 인계했다.
포상을 받은 은행원 A씨는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것이 은행원의 본분”이라며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 최종상 서장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고액 사기 피해를 막는 데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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