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개 전문기업 참가 및 해외 참관객 450명 방문 총 88건 수출 상담 진행
건설AI부터 도시 재난 대응까지 신설 해체산업선진화 특별관서 첨단 기술 소개
전문 콘퍼런스·부대행사 30여 건 개최, 혁신기술 보유 기업·기관 20곳 수상
킨텍스는 22일,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K-CONSAFETY EXPO 2026)’와 ‘2026 도시안전기술박람회(Urban Safety Technology Show 2026)’가 총 1만 2천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설·산업·도시안전 분야 300여 개 전문기업이 참가하고 해외 참관객 450명이 방문했다. 국내 구매상담회와 코트라 연계 수출상담회 등에서는 총 88건, 약 8,409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공공 발주기관·건설사·지자체·시설관리기관 등 수요처와 참가기업을 연결해 기술 도입과 거래 가능성을 논의하며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AI ▲지하안전 ▲해체산업선진화 ▲중장비·어태치먼트 ▲첨단안전산업 등 5대 특별관을 운영했다. 현대건설 이노베이션 공동관에서는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자율작업 지게차, 고소작업대 스마트 과상승방지 시스템 등 현장 적용형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건설AI 분야에서는 AI 기반 건설안전 통합관제 시스템, 실시간 위험경보 시스템, 지능형 영상 안전관제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지하안전 분야에서는 지반침하 및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이 주목받았다. 올해 신설된 해체산업선진화 특별관에서는 첨단 해체공법과 안전관리 기술도 선보였다.
동시 개최된 도시안전기술박람회에서는 도시 인프라 관리와 자연·사회재난 대응, 화재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기술을 소개했다. AIoT 기반 도시시설물 모니터링과 열수송관 누수 검출, 무인드론 기반 공공안전 관제, IoT 기반 산사태 감지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 박람회를 통해 AX와 Physical AI를 활용한 ‘Hyper Safety’ 기술부터 시민의 일상 안전을 위한 기술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에는 해체산업선진화 컨퍼런스, 스마트건설세미나, 스마트안전테크데이, 첨단 AX 도시안전 포럼, 한국건설안전학회 학술대회 등 30여 건의 전문 콘퍼런스와 부대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건설·산업·도시안전 분야의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날 열린 ‘2026 건설안전혁신상’과 ‘Urban Safety Awards’에서는 총 84개 응모 제품·기술 가운데 혁신기술·AI융합·ESG 등 각 부문에서 20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건설·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부터 도시 인프라와 시민 안전까지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공공·민간 수요처를 연결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안전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