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재활병원은 7월 27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열린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의뢰 업무협약식'에서 고양특례시 및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고양특례시와 관내 의료기관이 협력해 퇴원환자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로 신속하게 연계하고, 퇴원 이후에도 필요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끊김 없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고양특례시를 비롯해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명지병원, 일산차병원, 더자인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일산복음재활병원, 일산중심재활병원 등 관내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의 의료·돌봄 필요도를 사전에 평가하고,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고양특례시에 연계하게 된다. 이후 고양특례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의료,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골절이나 낙상 등으로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된 65세 이상 노인과 암·심부전 등 중증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의료·돌봄 연계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 등으로, 의료와 돌봄의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이번 협약은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병원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입원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환자가 살던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성혜 일산복음재활병원 병원장은 "퇴원 이후에도 환자가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