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행정동 주민 참여형 예능 ‘동대동’ 앞세워 시민 참여 콘텐츠 주목
심사위원단 “시민이 주인공인 쌍방향 소통” 호평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6’에서 유튜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시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분야 최고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대상의 의미를 더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4,000여 명이 참여해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정한다.
고양시는 올해 심사에서 브랜드(90.3점), 마케팅(91.7점), 콘텐츠(91.6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단은 “지자체 채널 특유의 경직성을 완벽히 탈피해 친근하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시민에게 다가서고 있다”며 “정량적 정보 전달에 치우치지 않고 기획력이 돋보이는 숏트 폼(Shorts)과 예능 포맷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채널의 흡입력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심사에서는 2026년 채널 개편과 함께 선보인 시민 참여형 동네 대결 예능 <동대동(우리 동네 대결)>이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동대동>은 44개 행정동 주민들이 직접 ‘동네 대표 선수’로 출연해 동네의 명소와 역사, 맛집 등을 소개하고 퀴즈와 게임을 펼치는 지역 밀착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자체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참여형 콘텐츠라는 점이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고양고양이’를 활용한 트렌드 콘텐츠와 숏트 폼 영상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공개한 ‘고양고양이 컴백’ 콘텐츠는 조회수 약 24만 회를 기록했으며, 걸그룹 리센느 홍보대사 위촉 감사 영상은 약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고르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이 직접 시정 홍보의 주인공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이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주요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