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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의정부지부, 장마철 대비 가능동서 침수 예방 활동

2026-07-01 09:40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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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경민대학교로 상가거리까지 범위 넓혀
상인·주민 500여 명 대상 안전 수칙 안내

신천지자원봉사단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우휘·이하 의정부지부)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백석천 일대 정비에 이어 지난달 27일 의정부시 가능동 주택가와 경민대학교로 상가거리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침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가능동 주택가에서 경민대학교로 상가거리까지 활동 구역을 넓혀 빗물받이와 우수관 주변에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또 상가와 주택가 일대 배수시설을 정비하며, 상인과 주민 500여 명에게 장마철 침수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 수칙을 알리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안전 수칙 안내 인원은 지난달 백석천 일대 활동의 300여 명보다 200여 명 더 증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의정부지부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정비 구역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곽영덕(60·남·호원동) 씨는 "지난달에도 참여했는데 빗물받이 하나 정리하는 일이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는 구역도 넓어졌다고 해서 더욱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민대학교로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이지미(가명·55·여·가능동) 씨는 "비가 많이 오면 가게 앞에 물이 고여서 손님들이 불편을 겪곤 했다"며 "골목 구석은 혼자 정리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 오기 전에 미리 점검해 주셔서 올여름은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지부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작은 배수시설 하나도 침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에는 활동 구역을 넓히고 주민 500여 명에게 안전 수칙을 직접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별 안전환경 개선 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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