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6년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사업 ‘놀토데이’의 첫 활동을 오는 6월 13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비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주양육자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비장애 아동·청소년과 양육자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일 일정에 맞췄으며, 비장애 아동·청소년과 주양육자가 1대 1로 짝꿍을 이뤄 참여하는 ‘주말 데이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비장애 아동·청소년이 양육자의 ‘온전한 관심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오는 13일 첫 회기에서는 비장애 아동·청소년과 주양육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뮤지컬 관람 행사로 문을 연다. 향후 세부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 △치즈테마 체험 △실내 체육 테마파크 활동 △놀이공원 체험 △동물원 관람으로 구성돼 있다.
한유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부모의 따뜻한 관심 속에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