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MICE 인프라 확충과 전담기구 기능 강화 등 변화에 발맞춰, 도시 차원의 전략 방향을 찾기 위한 ‘고양 MICE 비전 서밋(가칭)’ 추진을 본격화하고 준비위원회 운영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5월 6일 고양마이스육성센터에서 ‘고양 MICE 비전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향후 서밋 추진 방향과 핵심 의제를 설정하기 위한 첫 공식 자리로, MICE 정책·산업·학계·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고양시 MICE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양국제박람회재단 통합에 따른 정체성 확립과 전시·MICE 산업 간 시너지 창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포럼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돼 공감대가 형성됐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전략 포럼 기본계획 수립 △핵심 의제 도출 △MICE 전담기구 기능 강화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도출 △세션, 부대행사 구성 △국내외 연사·참여기관 발굴 등 서밋 전반에 대한 전략 자문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단계별 논의를 거쳐 오는 7월 ‘고양 MICE 비전 서밋’을 개최하고, MICE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준비위원회는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고양시 MICE 산업의 미래 전략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비전 서밋을 통해 도출된 의제를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 MICE 비전 서밋’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고양시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략 포럼으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