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2일 본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2026년 경기북부 도민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성인·일반부에 참가한 사회복무요원 4명에게 ‘일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에 참가한 사회복무요원들은 비록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복무 이전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원들로, 국방의 의무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대회를 준비했다.
영화 ‘왕사남’을 패러디한 ‘왕살남’이라는 타이틀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원작의 비극적 결말에서 착안해 단종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다는 스토리로 무대를 구성하며 창의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이 주도적으로 대회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모인 사회복무요원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 생명을 살리는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참여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