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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7국, ‘시로 만나는 평화’ 정기모임

2026-03-23 10:51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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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부 연합… 문학 통해 평화 공감대 형성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7국은 21일 오후 2시 공석진 문학관에서 ‘시로 만나는 평화,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세계여성평화네트워크 정기모임(이하 세평정)을 개최했다.
이번 세평정은 IWPG 글로벌7국의 4개 지부(고양·서대문·파주·은평)가 연합해 진행하는 올해 첫 행사로, 문학의 언어를 통해 평화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26명의 참가자는 공석진 시인의 ‘시와 평화’ 특강을 통해 각자의 언어로 평화를 표현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종이비행기에 평화의 염원을 담아 날리는 퍼포먼스와 '평화 포춘 쿠키' 나눔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평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며 “지난 20여 년 동안 지뢰를 찾아 제거하는일을 해왔는데,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 곧 생명을 다시 살리는 일이고 죽어 있는 땅에 숨을 돌려주고 두려움의 길을 희망의 길로 바꾸는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공석진 시인은 “사랑과 평화는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문학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지국장은 "평화는 거창한 이념이 아니라 우리 삶 속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모임을 기점으로 4월 '세계여성평화의 날' 기념행사와 5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까지 평화 실천의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WPG는 성평등 가족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촉구 등 다양한 평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122개국 115개 지부와 900여 개 협력 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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