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우휘·이하 의정부지부)는 지난 21일 신한대학교 정문 앞 원도봉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마련됐다. 이날 의정부지부는 등산객 120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산행 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생수와 초콜릿 세트 등 간단한 등산 물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원도봉산은 도봉산 권역에 속한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인 산으로,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내내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정부지부는 화기 사용 금지, 인화성 물질 소지 자제,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계절별 맞춤형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지역 자연환경 보전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의정부지부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활기차게 느껴졌다”며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등산객 강희자(63·가명·여·의정부시 호원동) 씨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이 같은 활동이 확대돼 자연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등산객 최명철(68·가명·남·의정부시 민락동) 씨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행동들이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등산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받아 뜻깊었다”고 말했다.
의정부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봉사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