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문화재단이 2026년 공연예술 분야 주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2억4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를 지역에 유치하고,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은 먼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편의 우수 공연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 작품은 ▲연극 ‘나와 할아버지’ ▲음악 ‘CLASSY 打(클래씨타)’ ▲전통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 ▲음악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영국여행’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앤’ 으로 폭넓은 장르 구성을 통해 세대별·취향별 관람 수요를 고루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지훈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은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으로, 해설과 음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중앙 공공기관의 지원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비 확보로 재정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문화재단 김영준 대표이사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유치와 공연 프로그램 다각화를 통해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6년 한 해 동안 장르별 특색 있는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