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북한산 대동사 인근에서 발목을 다친 등산객 1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20대 여성 A씨가 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을 접질러 발생했다. A씨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스스로 하산하려 했으나, 우측 발목 통증이 심해 거동이 불가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고양소방서 구조대원 9명(소방경 이수윤, 소방위 박지군·이채승, 소방장 김시윤·김선형, 소방교 최희도·박시영, 소방사 나기훈·최준영)과 구급대원 2명(소방장 곽지웅, 대체인력 안지민)은 북한산성 국립공원 직원들과 협력해 사고 지점으로 신속히 이동 후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구조대는 들것을 이용해 A씨를 안전하게 하산 조치했으며, 추가 치료를 위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박기완 서장은 “산행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산악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