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적응 돕는 중학교 1학년 맞춤형 정서·관계 지원 강화
‘온마을 행복학교',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각각 21일, 28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고양특례시는 2026년 미래 신산업 역량과 학생의 정서·관계 역량을 함께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고양형 교육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 코딩·드론 분야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온마을 행복학교’사업과 중학교 1학년의 학교 적응과 정서 안정을 돕는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춘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온마을 행복학교’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2025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폭넓게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습 경험 확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과정 수요와 고양시의 특화 산업 여건을 반영해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AI 코딩(초등학교 5~6학년)과 드론 교육(중학교 2~3학년)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집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사업은 학생의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을 지원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고양특례시의 정서교육 사업이다.
2025년 이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선별된 학교의 일부 학급에 정서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나, 작년부터 학교 적응과 정서·관계 지원이 특히 중요한 시기인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사업 대상을 전환해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운영 방식은 2025년 사업 모니터링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에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계·정서 분야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형성 및 디지털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해 변화하는 생활 환경을 반영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관내 교육기관 및 단체를 모집 중이다.
AI 코딩·드론 분야의 신산업 특화 교육을 지원하는 ‘온마을 행복학교’ 사업은 1월 21일까지, 관계·정서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은 1월 28일까지 각각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두 사업 모두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통과한 단체를 대상으로 2월 초 2차 심사 및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교육단체의 교육프로그램은 2월 중 학교의 참여 신청을 거쳐 학교별로 매칭되며, 2026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이번 두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 핵심 역량과 정서·관계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우는 고양형 교육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학교·지역·교육기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코딩과 드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건강한 정서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역량 있는 교육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