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마음으로 묵묵히 걸어 나가다! '다가행군' 봉사단의 나눔 여정
  • 2기갑여단 ‘다가행군’ 봉사단, 성탄절 계기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 선사
  • 지난 ‘22년부터 다문화가정→한가족 가정→지역소외 계층,지원대상 범위 확대하며 봉사활동 실시
    육군 제2기갑여단 ‘다가행군’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파주시 평화원(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가행군이란 ‘다같이 행복을 나누는 군’의 의미로, 이번 봉사활동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기갑여단의 대군 신뢰도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아동복지시설은 지난 11월 첫 방문을 했었던 곳으로 당시 아이들은 봉사단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는데,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한 봉사단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12월에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표정을 잊을 수 없어서 재방문하게 되었다.
     산타군인복장(전투복+산타복)을 착용한 봉사단원들을 본 아이들은 밝은 미소와 함박웃음으로 봉사단을 맞이했으며, 봉사단원들은아이들과 함께 △사랑의 붕어빵 함께 만들기 △보드게임 △야구 및 풋살 동반경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주고자 아이들의 환한 미소들을 사진 촬영한 후 인화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대원들이 주기적으로 보육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자체 행사 간에도 안전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 초기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봉사활동이 한부모 가정, 지역소외 계층, 지자체 지원 봉사활동으로까지 지원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가행군 봉사단 단장(원사 홍원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성탄절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행복했고, 무엇보다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화단결된 우리 2기갑여단 장병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퍼져 나가기 위해 봉사단의 ‘행군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홍원호 원사는 여단 인사참모처 인력획득담당관으로서 중대급 부대 대상 ‘찾아가는 부사관 진로 설명회’, 희망 장병 개인의 고민을 듣는 ‘기동상담’, 부대 우수부사관을 선정하여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현장형 멘토링’등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하는 등 부여된 임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12-26 09:51]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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