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은 19일 군단 장병 및 내외귀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성운 지작사령관 주관으로 제58대 군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군단장으로 취임한 한기성 육군 중장은 학군 33기로 임관했으며 제25보병사단장, 2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한기성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군의 본질인 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한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해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 군단’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엄정한 지휘권이 확립된 가운데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고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조직문화 확립으로 군단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부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