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2025년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 훈련
  •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데 최선
  • 일산소방서는 11월 18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다수사상 재난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 등의 대형 재난 사례로 다수사상 상황에 대한 대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훈련에는 일산동구보건소도 함께 참여하여 협력 대응 체계를 높였다.

    이번 훈련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공연 중 익명의 폭발물 신고에 따른 대피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 압사 사고 발생’이라는 상황을 가정해 △119상황실 상황전파 △선착구급대 임시의료소 설치 △시스템 기반 사상자 관리 △다수사상자 분류·이송 △보건소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으로 구성된 시나리오를 단계별로 연계 수행했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해 즉각적 판단과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대형 재난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다수사상 재난을 가정한 현실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11-19 10:16]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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