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고속도로상 트럭화재..
  • 운전자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


  • 일산소방서(서장 권웅)은 지난 21일, 고속도로를 주행 중이던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운전자가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신속히 초기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운전자가 화물차량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뒤, 차량 내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진화를 시도하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초기 대응이 지연되었다면 화재가 급속히 확산되어 화물차량 전체는 물론,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다른 차량들까지도 위험에 처할 수 있었으나, 초기 화재 조치로 화물차량 일부만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운전자는 반드시 소화기를 차량 내에 비치해야한다.”라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10-24 10:31]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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