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준환 경기도의원,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방문
  • 스마트 신도시와 친환경 정책 결합한 미래도시 비전 강조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25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수도권 유일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인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에 참석해 다양한 첨단 도시기술을 살펴보고, 경기도형 미래도시 정책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주제로 ▲스마트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 ▲친환경 에너지 ▲기후대응 기술 등 도시와 환경의 핵심 의제를 다루는 수도권 최대 규모 행사다. 오 의원은 GH의 첨단 건축기술과 경기도 기후위성 모형을 비롯한 주요 전시를 둘러보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 의원은 “오늘 확인한 기술들은 단순한 전시품이 아니라 곧 도민 생활 속으로 들어올 실질적 대안”이라며, “이번 엑스포에서 소개된 첨단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들은 경기도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 의원은 “앞으로의 도시정책은 단순한 개발과 성장을 넘어 기후위기와 주거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아무리 첨단 기술이 도입되더라도 정책의 중심에는 반드시 도민의 삶의 질이 놓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과 제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며, “도시환경위원회는 행정 추진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안전·주거 등 균형 있는 검토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이번 엑스포가 보여준 다양한 비전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연구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스마트와 친환경이 결합된 미래도시’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9-26 17:09]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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