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추석 명절 우리집에 안전을 선물하다
  •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추진

  • 일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거리 이동과 장시간 부재 등 화기사용 증가로 주택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하며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며, 단독·다가구주택에 설치가 의무화가 됐지만 여전히 설치가 미비해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게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소방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친지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권장하며 홍보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화기 사용 증가와 많은 인원이 특정 거주지에 모이는 특성상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이에 따라 현장 지도·점검과 병행한 교육, 캠페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차 1대의 값을 가진 만큼 중요한 예방 수단”이라며 “가장 값진 선물로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선물하고 모두가 안전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9-22 15:29]
    • GPN 기자[2999man@naver.com]
    • 다른기사보기 GP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