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자택에서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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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소방서는 지난 1일 오전 9시경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발생한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50대 남성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보호자가 호흡곤란으로 신고하였으며 출동 중 심정지가 인지되었다. 대화119안전센터(킨텍스전진지휘대) 구급대원(소방위 진지현, 소방사 박지완)이 현장 도착 시 딸에 의해 심폐소생술 중이었고, 구급대원은 심정지 인지 후 즉시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진행하였다. 곧이어 도착한 문화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위 유혁, 소방교 이수현)과 함께 8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는 맥박을 되찾았고, 심장 기능도 회복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면밀히 관찰하며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환자가 심정지 상태에서 다시 자발순환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9-08 13:11]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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