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소방서 관내 5성급 호텔 ‘소노캄 고양’을 방문하여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는 등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5성급 호텔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객실 등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점검하고 평상시 화재 감시 체계는 물론 헬리포트 이⋅착륙 가능 여부까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강대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위험도가 높음을 강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관할 소방서와의 긴급대응훈련 등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당부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숙박시설에 대한 실효적인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 안전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