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사고 위험지역 발굴...
  • 선제적 개선조치 추진

  • 일산소방서는 지난 2020년부터 '사고 위험지역 선정 및 개선사업'을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사고 위험지역 선정 및 개선사업'은 사고 위험지역의 발굴·제거·축소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소방서, 지자체, 시설 관리 주체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배경 아래 추진됐다.

    최근 5년간 사상자가 많고 누적 출동이 반복되는 곳을 분석하여 발굴하며, 해당 지역 유관기관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함께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일산소방서가 발굴한 관내 사고 위험지역으로는 일산동구 성현로 일대 곡선형 급경사로로 차량 출동 시 사고 위험이 존재하며, 다수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도로로 선정했다.

    일산소방서는 고양시청, 일산동구청과 지역협의체를 구축하여 속도제한(60km) 및 커브구간 위험 표지판을 설치하였고,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하는 선제적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지역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구성하고 참여 관계기관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인 사고위험지역 발굴·개선으로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8-12 13:55]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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