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으로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프로그램에 협조한 공로로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보훈테마사업에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추진한 ‘우리 마을에 영웅이 산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달된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공익수호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 속 보훈과 공동체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일산소방서는 이 취지에 공감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하여 일상 속 공익수호자인 소방관을 인터뷰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영웅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의 진심어린 시선으로 던진 질문에 소방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방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감사패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우리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으며, 현재 일산소방서에 보관 중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