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폭염 속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 시민 안전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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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소방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벌집 제거와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 생활안전출동을 전담하는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벌집제거, 단순 안전조치 등 비긴급 신고 등에 대한 출동 업무를 의용소방대와 분담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이 화재나 구조·구급 등 긴급한 재난현장 대응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일산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편성되어 주말을 포함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근 근무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는 총 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40여건이 넘는 벌집제거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펼쳐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권웅 일산서장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은 소방력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다 촘촘히 지키기 위한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곳곳에 숨어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7-31 17:18]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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