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인명구조사 시험 5명 최종합격, 경기도 유일 여성 대원 포함
  • 7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시행
  • 일산소방서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시행한 제12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은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시험으로 기초수영능력 및 로프 하강․등반,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9가지 평가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조명철, 정새다솜, 김종윤, 상건우, 박정수 소방관은 근무일과 비번일에 철저한 체력단련과 기술훈련에 매진한 결과 최종 합격의 영예를 얻었으며, 특히 정새다솜 소방관은 올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합격한 여성 소방관으로 여성 구조 인력의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이번 인명구조사 합격으로 소방의 구조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별 구별 없이 도전한 대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일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7-24 11:56]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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