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 소방장 고현종 등 4명,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소방위 임경숙 등 2명에게 수여


  • 일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대원 13명에게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18점을 수여했다.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장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위 정채오 등 12명,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장 고현종 등 4명,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소방위 임경숙 등 2명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소방교 김미리는 이번에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를 모두 수상해 동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중증환자 세이버 수여는 단순한 표창이 아니라, 한 생명을 살린 숭고한 헌신과 책임의 증표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7-17 15:51]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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