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재난 안전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 발굴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민간 자문위원들의 조언과 협력으로 소방 정책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 수립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임시회는 신진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소방공무원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사항과 현안 업무보고, 최근 발생한 화재 및 각종 사고 사례들과 관련하여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신진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이 맡은 역할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소방서와 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매진하자”고 했으며, “일산소방서의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하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자”고 독려를 했다.
또한,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분야별 토론을 통한 조언 및 추진사항에 대하여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