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소방서, 악천후 속 수색작전, 고양 구조대 생명 살렸다
  • 구조대장 이수윤 소방장 유재헌, 조정희, 소방사 박용욱, 오봉진, 나기훈, 이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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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지난 20일 오후 12시경, 고양시 대자동 일대 야산에서 이틀간 연락 끊긴 실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고양 119구조대 7명(구조대장 이수윤 소방장 유재헌, 조정희, 소방사 박용욱, 오봉진, 나기훈, 이강훈) 은 경찰과 공조해 수색을 벌인 끝에, 야산 비탈길 나무에 몸이 끼어 흙투성이인 상태로 있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당시 실종자는 비바람에 장시간 노출돼 저체온증과 심한 탈진 상태였으며 의식은 있으나 거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

    소방서는 실종자 A 씨를 응급처치 후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수윤 구조대장은 "실종자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며, "고양구조대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6-23 16:08]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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