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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성사동 차량화재... 시민의 빠른 대처로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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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영웅 강대식 씨에게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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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는 지난 17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한 시민 영웅 강대식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고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오전 8시경, 주유소 직원인 강대식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덕양구 성사동 주유소 인근 주차장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해 재빠르게 분말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차량 화재 초기 진화를 시도한 덕분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강대식 씨는 “소화기 사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 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위급한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시민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이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이번 화재 사고를 통해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소화기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6-18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