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인도에서 쓰러진 50대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 구급대원 소방장 남신철, 소방사 박경덕, 소방사 김혜원, 소방사 원훈명, 소방교 문성환
  • 왼쪽부터 소방장 남신철 소방사 박경덕 소방사 김혜원 소방사 원훈명 소방교 문성환

     


    일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4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50대 남성이 길을 걷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직장 동료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장항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문성환, 소방사 원훈명, 박경덕)이 현장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직장 동료가 시행 중이던 심폐소생술을 이어받아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어 도착한 풍동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남신철, 소방사 김혜원)과 14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환자는 맥박과 심장 기능을 회복했으며, 자발순환이 회복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우리 대원들의 사명감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을 지키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5-06-10 11:31]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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