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2021 초등 생존수영교육 실내체험교육 지원
  • 코로나19 상황으로 실기교육 아닌 비입수 실내체험교육으로


  • 파주시가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교육을 실내체험교육(비입수 교육)으로 전환해 지원한다.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은 수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수영을 통해 자기 생명보호 능력 향상과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내 수영장에서 실시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전면취소 됐고, 올해는 생존수영교육 실기교육을 실내체험교육으로 대체한다.

    파주시는 총 52개교에 9,478만원을 지원하며, 교육은 ▲다양한 구명조끼 착용법 ▲생활용품으로 생존도구 활용법 ▲VR 활용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구명부이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구조하는 능력까지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정 교육지원과장은 “올해 생존수영 실내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상황과 교육현장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1-08-20 10:27]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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