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2021년도 하반기 체납관리단 재가동
  • 조세정의 실현·공공일자리 창출·복지서비스 연계 공감행정 펼친다


  • 파주시 체납관리단이 17일부터 하반기 체납징수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 6월 7일 업무를 시작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8,000여명의 체납자와 상담했다. 또, 2,000여명의 체납사유를 분석해 약 10억여 원을 징수하며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공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형편을 살펴보고 지병이나 실업 등의 고충이 있는 경우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더욱 힘들어진 12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안전망 역할도 함께 수행했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대부분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들로, 가계상황이 어려워 제때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체납행정을 독촉, 재산압류 등 처분위주에서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한 공감행정으로 발전시켜 조세정의, 세수증대, 복지연계,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1-08-17 10:39]
    • GPN 기자[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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