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동 주택 화재,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피해 최소화
  • 파주소방서, 환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
  •  


    파주소방서는 지난 20일 파주시 야당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집주인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줄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는 20일 오후 7시 59분경 야당동에 위치한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력 28명, 소방차 11대를 동원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집주인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하여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빤한 상황을 침착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신고인은 화장실에 목욕물을 틀어 놓고 들어가 보니 환풍기 쪽에서 불꽃이 떨어지고 있어 119에 신고를 하였고, 이후 아버지가 집안의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였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를 환풍기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주택 화재에서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 사례이다”며 “시민들 대상 소화기 비치 안내와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1-06-21 11:33]
    • GPN 기자[2999man@naver.com]
    • 다른기사보기 GP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