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소방서, 문화119안전센터 업무개시...
  • '골든타임 확보 주력’


  • 일산소방서는 일산 지역에 신속한 출동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문화119안전센터(일산동구 태극로 7)의 문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작년 9월 2일 착공하여 올해 8월 25일 완공된 문화119안전센터는 사업비 46억36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0㎡에 연면적 99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한국국제전시장(KINTEX) 인근에 위치하여 일산동·서구 장항1동, 송포동 동 총 면적 23.5㎢, 인구 2만3천여 명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소방서는 신설되는 안전센터에 소방공무원 22명, 장비 4대를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킨텍스 전시장과 고층건축물이 위치한 센터의 특성에 따라 특수차량(70m 고가사다리차)을 배치 해 각 종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일산 지역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 등 장항동 일대의 소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그 동안 가중됐던 소방 활동의 부담이 줄고 지역 안전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호 일산소방서장은 “문화119안전센터 업무개시는 안전한 일산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과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각종 사고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 글쓴날 : [20-09-08 16:13]
    • GPN 기자[2999man@naver.com]
    • 다른기사보기 GP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