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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는 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도시개발업무 수행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강연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알차고 유익한 강연회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라는 큰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한 도시개발 분야 강연회여서 관계 공무원은 물론 비 전문분야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날 강의는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7’ 행사와 연계해 도시계획 및 경제‧마케팅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현장 기술사와 연구기관 전문가를 초빙하여 도시개발사업 및 타당성분석 업무에 대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행됐다.
또한, 도시관리공사 3대 핵심사업(일산테크노 밸리,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대곡역세권) 및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포함한 개발사업의 최근 동향 및 사례 등을 소개하고 업무프로세스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실무지식과 정보를 얻었다는 반응이다.
고양시 공무원 ㄱ 주무관은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검토 자료를 보면서 BC 분석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이 있기를 희망 한다’고 요구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포함한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담당 실무자의 역량강화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강연회를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이 많이 배양되어 고양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는 이번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도시개발 분야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배움의 장 마련이 기대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