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앞에서 공유 킥보드(PM) 운영회사 빔모빌리티코리아와 함께 PM 무면허운전·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PM 무면허운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공유 킥보드 회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PM 손잡이에 매다는 형태의 ‘고리형 예방 리플릿’을 자체 제작하여 △일산서부경찰서 △빔모빌리티코리아 △일산국제컨벤션고 교직원·학생 등과 함께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공유 킥보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리플릿은 △무면허 이용금지 △동승자 탑승 금지 등 PM 안전수칙과 △117학교폭력신고센터 △1388사이버상담센터 △위클래스 등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문구를 담아 고양시 일대 2,300여 대의 PM에 설치·홍보할 예정이다.
정명진 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적극적 활동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