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동체 및 쇠퇴지역 활성화 지원성과 인정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0월 14~16일 서울 남부순환로 SETEC(Seoul Trade Exhibition Convention)에서 열린 2020도시재생산업박람회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9월에 열린 도시재생심포지엄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이어, 도시재생 분야에서만 2관왕을 차지했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원당·화전·삼송·일산·능곡 5곳과 성사혁신지구 1곳,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 3곳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체로 나서 주민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한 점이 돋보였다.
더불어 쇠퇴지역 내 거점공간 조성 및 운영,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골목길 재생사업 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금번 수상은 지금까지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선두적 추진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더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며, ‘도시재생 창업’지원을 통한 쇠퇴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실험과 ‘골목길 재생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